• 제42회 미술품경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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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t. 026

구당 矩堂 유길준 兪吉濬 1856-1914
시고 詩稿
종이에 먹
133.6x63.3cm
족자/추정 KRW 1,000,000-2,500,000

處白曉生梅樹前 香風衣帶忽泠然
晴天四曠人如鶴 雪滿空山月滿川
새벽빛 깃든 매화나무 앞에 서니,
향기로운 바람이 옷자락 사이로 문득 서늘히 스쳐 오네.
맑게 갠 하늘 아래 사방은 탁 트이고 사람은 학처럼 고고하며,
빈 산에는 눈이 가득하고 시내에는 달빛이 가득하네.